가정은 또 하나의 교회입니다. 

부흥의 역사를 돌아보면, 한 지역에서 일어난 부흥이 30년 이상을 지속한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전무후무했던 웨일즈 대부흥도,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불린 평양대부흥도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가 늘 다음세대에 복음을 전수하는 데 실패해 왔기 때문입니다. 동시대에 세계선교는 잘 하는 데, 다음세대는 늘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많은 돈을 주일학교에 투자하고 수많은 청소년 사역 단체가 뛰고 있지만, 그 어느 것 하나도 다음세대를 얻는 데 근본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과연 소돔과 고모라 같은 이 시대에 다음 세대를 살릴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약속하신 전략이 여기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다음세대를 계속 잃어 온 반면, 유대인들은 아브라함 이후 4천년간 다음세대에 야훼 신앙을 전수해 왔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부모가 자녀를 제자화 하는 것에 있습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라고 신명기 6장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비결을 알려주셨고 또한 명령하셨습니다. 

아무리 주일학교에 투자하고 교육관을 지어봤자, 일주일에 한 시간으로는 결코 우리 자녀들을 제자화할 수 없습니다. 오직 부모만이 자녀들을 제자화할 수 있습니다. 주일학교와 청소년 사역단체가 탁월하면 할수록 오히려 더 많이 우리의 자녀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실제로 19세기 주일학교가 시작되고 확산되면서 우리는 다음 세대를 더 많이 잃게 되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 전에는 집에서 부모가 자녀를 제자화했는 데, 주일학교가 도입되자, 부모들이 아이들을 주일학교에 맡겨 버렸기 때문입니다. 주일학교는 부모가 자녀를 제자화할 수 있도록 부모를 돕는 역할이지, 결코 대신해서도 안되고, 대신할 수도 없습니다.
유대인들은 부모가 자녀를, 자녀가 그 다음 자녀를 제자화합니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는 어른이 또 다른 어른을, 그 어른은 또 다른 어른을 제자화 합니다. 구역조직, 셀조직, 가정교회, 여전도회, 남전도회 할 것 없이 모든 조직이 어른이 또 다른 어른을 제자화하는 데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갈 곳이 없습니다. 왜 우리 기독교는 이런 시스템이 발달되어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이 방법만이 2~30년 안에 메가처치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제자훈련이 전세계에 유행처럼 번졌습니다. 모든 교회들이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부흥을 기대했습니다.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제자훈련의 방법론을 논하기 이전에, 제자훈련의 첫 단추가 잘못 끼워졌습니다. 그 첫단추는 바로, 제자훈련의 대상이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먼저 우리의 자녀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제자화하는 것이 쉬울까요 아니면 우리의 자녀들을 제자화하는 것이 쉬울까요? 주일에 넥타이 메고 교회에 가서 내가 아는 성경 구절로 다른 사람들을 제자화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집에서는 안통합니다. 왜 그럴까요? 내가 어떻게 사는 지, 내 자녀들은 다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입으로는 주여 주여 하면서도, 실제로는 불리할 때 거짓말 하고, 돈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고, 부부 간에 용서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는 것을 우리 자녀들은 눈으로 목도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복음을 실제로 살아내지 못한다면, 자녀 제자화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자녀 제자화에 성공하는 사람은 굳이 입으로 전도하지 않아도, 직장 동료나 이웃들이 그 삶을 보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고, 예수님에 대한 영적 기갈이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비단 일반 성도들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사역자들도 사역에는 탁월한 반면, 자신의 자녀들을 어떻게 제자화할 지 어려워합니다. 어릴 때 가정에서 진리로 제자화 받지 못한 것은 다른 어떤 연령 단계에서도 채워질 수 없습니다. 

교회는 모든 성도들이 한 몸으로 예배드리며, 주님을 경험하고 성령 충만 받는 귀한 공동체입니다. 그러나 매일의 제자훈련과 매일의 인격의 성숙은 오직 가정에 주신 거룩한 책임입니다. 

새포도주를 헌부대에 넣으면 부대도 찢어지고, 포도주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Sustainable Revival 지속가능한 부흥 

오직 우리가 새 포도주, 즉 하나님 말씀을 바르게 그리고 충분히 골고루, 직접 섭취할 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다음세대를 제자화는 새부대까지 준비할 때, 즉, 새포도주와 새부대를 모두 회복한다면, 개인과 교회와 각 나라가, 일시적인 부흥이 아닌, 주님 오실 때까지 부흥을 경험하고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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